초보 기획자2008/03/26 17:10

소셜네트워킹서비스, 맹주없는 춘추전국시대

위의 기사처럼 작년부터 '포스트 싸이월드'를 내세우며 새롭게 등장한 2세대 SNS서비스들 간의 경쟁은 올해 글로벌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투입되면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세대 SNS서비스들의 공통점을 보면 이용자 간의 '가치부여'를 통해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다.
대학생끼리 직장인끼리 서로 필요한 것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아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 함으로써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구조이다.

이들의 성공여부는 아직 판단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작년 1년동안의 성과만을 놓고 볼때,
'이용자들이 현재 얼마나 가치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이것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가',
'만약 이 서비스가 누군에가나 유용했다고, 가치를 부여했다면 왜 구전으로 알려지지 못했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인다.

어떠한 '가치'를 바라고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형성된 네트워크가 유지되기 위해 또다른 '가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취지는 좋으나 아직 이용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가는 것은 아닐까?
필요에 의해 만난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 그 무언가가 빠진듯한 느낌이 든다.

누구나, 더 쉽고, 부담없이... 그리고 더 즐겁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접근해 보았으면 좋겠다.
SNS 서비스가 많은 회원수를 확보해야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 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렇기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비슷한 구조를 보이는 메신저 서비스 역시 순위가 뒤바뀌는 순간이 많았다.

ICQ에서 MSN으로 그리고 지금의 네이트온까지...
분명 수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 '엔터테인먼트'요소가 가장 강력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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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phers